러시아 모스크바 외곽에서 지난주 자칫하면 대형 테러가 발생할 뻔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수장인 알렉산드르 보르트니코프는 북(北) 카프카스 지역의 무장단체가 며칠 전 모스크바 근교에서 대형 테러를 계획했었다고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AFP통신이 18일 밝혔다. 보르트니코프 국장은 TV로 중계된 성명을 통해 "연방보안국은 4명의 테러용의자를 체포했다"며 "이들은 모스크바 인근의 공공장소와 교통시설을 노렸다"고 말했다. FSB는 이들에게서 TNT 10㎏ 상당의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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